[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공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공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월에 열린 상주곶감축제와 10월에 열린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서 읍면동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지역내 저소득층 4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효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안숙희 새마을부녀회장은 “각 마을 지도자님들과 부녀회장님들이 고생해 얻은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각종 축제의 부스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따뜻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