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8~10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인 겨울방학 도자기 만들기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의성 도예 명장과 함께하는 인화문 접시 만들기`를 강사로부터 도자기와 토기에 나타난 다양한 문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캐릭터 접시에 전통 인화문을 찍고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며, 완성된 접시는 말리고 소성한 후 교육기관이나 개인에게 전달된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자기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역사와 전통 문화를 배우며 창의력과 표현력 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계획이다.김주수 군수는 "겨울방학 만들기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기회 제공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면서 지역 문화유산에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