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지난달 28일 aT센터에서 베스트 APC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APC상은 수확 관리기술을 적용, 생산이력제, 마케팅, 생산비절감, 품질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양한 APC에 시상하는데 농수축산신문사와 농협APC 운영협의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영주농산물 유통센터는 영주시가 188억원의 예산으로 2007년에 준공하여 대구경북능금농협에 위탁관리하는 시설로서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해 고품질 영주사과 유통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지난해 21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신뢰를 바탕으로 대형유통점인 이마트에 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마트 전체 사과 매출액의 25%로서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이마트 최대의 사과 납품업체로 부상하여 영주사과 유통 및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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