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의성달빛공원이 탁 트인 전망과 밤하늘 관측 명소로의 정비 작업이 완료되면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사곡면 양지리 산64-2에 위치한 달빛공원은 공원 주변에 달이 머무는 절이라는 뜻을 가진 주월사의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달빛공원이라 불리고 있다. 이번 정비공사는 달빛공원이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명소로 많이 알려짐에 따라 외지인들의 방문이 많아지면서 공원의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특히, 정비사업은 달빛공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한 각종 조형물을 추가 설치해 방문객들이 더욱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했다.정비내용은 공원 내 산책로 및 계단설치로 보행자 안전과 편의증대,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원광장을 확장, 원형 스탠드 계단조형물설치 등 공간을 아름답게 꾸몄다.또한, 탁 트인 전망을 조망할 데크전망대와 파고라, 별자리 안내판, 평상, 벤치 등 공원 편의시설 설치하고 계수나무, 달맞이꽃 등 신규 수목도 식재했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정비로 의성달빛공원을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