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이정우 영천시 부시장이 2일자로 공식적으로 취임한다. 신임 부시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간다. 이후에는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데에 이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교육발전 특구 지정 등 큰 성과를 이뤄내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영천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큰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기문 시장님을 비롯한 영천시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8기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영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정우 부시장은 상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경상북도 빅데이터담당관, 메타버스혁신과장, 메타AI과학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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