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성서산업단지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장동공원 인근에 성서3공영주차장을 내년 1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성서3공영주차장은 총 78면 규모로, 산업단지 내 주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서3공영주차장은 산업단지 3급지 요금을 적용해 10분당 100원, 1일 최대 요금 2000원, 월정기권 2만원으로 운영된다. 또 주차장은 최첨단 주차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연중무휴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관제센터의 실시간 대응 체계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 가능한 현장 순찰조를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앞서 공단은 지난 10일 성서체육공원 인근에 성서1공영주차장을 개장했으며, 이번 성서3공영주차장 개장을 통해 성서산업단지 내 만성적인 주차난을 더욱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성서산업단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단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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