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지난 24일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대구 수성구 중동 희망나눔위원들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중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019년부터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사업을 통해 매년 아이들에게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부터는 어린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준비하여 아이들의 기쁨이 두 배가 됐다.정인출 희망나눔위원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선물을 받고 환하게 웃던 아이들을 표정을 늘 기억하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