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행복산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샀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도리원초등학교, 꿈나무어린이집, 봉양어린이집을 방문해 96명의 어린이에게 학용품과 간식으로 구성된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황순복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동자를 보니 추위가 눈 녹듯 사라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하게 펼치겠다"고 전했다.김영훈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 모두에게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면서 내년에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