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수성대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16일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에서 선정하는 ‘2024년 우수상담기관(상담운영 부문)’에 선정됐다. 수성대 학생상담센터는 비교과 연계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에게도 심리상담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한편, 마음건강을 위한 안전망 지원체계를 개발‧운영하며 대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임교원과 직원의 학생상담 지원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한 상담 연계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 해마다 상담에 참여하는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이명화 수성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수성대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돕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센터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학생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과 마음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는 전국 299개의 대학 학생상담센터를 회원기관으로 두고 대학상담 기관의 정신건강 및 진로 상담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상담운영, 상담전문, 개인(상담사) 등 총 3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대학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