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 입장권 사전현장 판매가 2일 낮 포항야구장에서 실시된다.
올스타전 입장권 사전판매는 포항시민과 동해안 지역의 야구팬들을 위해 입장권 5,000매를 사전 현장 판매키로 한 것으로, 포항시가 지역민들의 올스타전 관람에 편의를 돕기 위한 배려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2일 낮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야구장에서는 올스타전 입장권을 현장 판매된다.
본 판매는 5일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
한편,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인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18일~19일 이틀간 포항야구장에서 펼쳐진다.
18일 퓨처스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19일 펼쳐지는 2013 프로야구올스타전은 9개 구단의 스타 중 스타들이 모여 프로야구의 진수와 함께 화려한 백구의 향연을 선보인다.
82년 한국프로야구 출범이래 32번째인 이번 올스타전은 사상 유래 없이 프로구단이 없는 포항에서 열려 포항시민들이 자긍심과 함께 포항시의 야구에 대한 열정에 힘을 한껏 실었다.
포항시는 이번 올스타전을 포항시민과 동해안 지역 야구팬들을 위해 입장권 포항판매분 5000장을 현장에서 우선 판매하는 사상 유래 없는 파격적인 배려를 했다.
포항 올스타전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18일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국내 최고 인기그룹인 시크릿(Secret)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이어 올스타 선수들의 홈런레이스가 펼쳐지며 여름밤을 시원하게 장식한다.
본행사인 19일에는 올스타 경기는 물론, 스타들의 팬 사인회, 불빛 쇼 등 다양한 장외행사가 함께 열려 여름밤을 한층 뜨겁게 달군다.
김종식 체육지원과장은 “올해 올스타전은 개최장소가 공모방식으로 변경되면서 포항시가 적극 노력해 유치한 것으로 프로구단이 없는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지역야구팬 뿐만 아니라, 포항시민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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