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경북경산산학융합원은 지난 23일‘2024 DGFEZ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Supporters 성과공유회 및 해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DGFEZ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Supporters 사업은 우수 인재들이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 협업 모델을 제시했으며 단순히 기업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 학교, 기업 간의 실질적 협력과 상생을 실현한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지원으로 지난 7개월 동안 서포터즈로 활동한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무학고등학교,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선발된 6팀(총 18명) 청년들은 6개 기업의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기업과 지역 청년들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강화했다.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이 널리 알려졌고, 이를 기반으로 우수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행사는 △서포터즈 6개 팀 성과 발표 및 공유 △우수 팀 선정 및 시상 △참여기업 감사장 수여 △참여 소감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서포터즈 활동의 성과를 조명하고 참여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디쿵팀(임상혁, 박수연, 이주경)이 최우수상(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상)을 수상하였다.김봉환 경북경산산학융합원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기업과 청년을 잇는 성장의 가교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 기업과 청년들이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함께 나아가는 진정한 Win-Win 스토리를 만들었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은 지역사회와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