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여망 속에 무한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느낍니다.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이라는 군정목표 달성을 위하여 정말 쉼 없이 달려온 3년 이었습니다.” 곽용환 군수 취임이후 계속되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지난해 발생된 태풍 ‘산바’ 피해복구, 성산면의 대형 산불, 구제역 방제활동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수를 믿고 함께해온 4만 군민여러분과 500여 공직자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 3년간의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어느 자치단체 보다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며, 새 시대의 국정기조에 맞춰 위대한 대가야 새 역사 창조를 위해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신뢰하는 공감행정 추진으로 행복한 군민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를 보면= 먼저 군수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은 4만 군민들과의 약속인 민선 5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을 위하여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점검과 보완을 해가고 있으며, 공약 사업 54건중 45건은 임기내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남부내륙 고속철도 건설사업 등 9건은 임기 후에도 장기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5월말 현재 완료된 사업은 ‘고령발전 비전 2020 계획수립’을 비롯하여 총 24건이고, 현재 추진중인 사업은 30건으로서 원만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 고령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희망의 고령경제 3040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기업체 유치 172개, 일자리 11,744개를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 주택 18개소 638세대를 건립 등 지역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인구증가 지원시책 조례’를 제정 했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도시가스를 2015년에 공급확정,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예마을권역 외 성산ㆍ우곡ㆍ쌍림 지역 추진, 좌학 근린공원 조성,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태풍 ‘산바’ 피해에 따른 복구사업비 465억원을 확보하여 항구복구 추진 등으로 편리하고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고령의 새로운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알리는 남부내륙 고속철도(김천∼고령∼거제) 사업 확정과 국지도 67호선 확장사업 착공, 월성∼송곡간 낙동강변 광역도로 확장공사 착공, 개발촉진지구 지정사업인 다산ㆍ성산ㆍ개진지구의 도로확장 및 선형개량사업비 407억원 국비확보 등 미래 고령의 도시기반을 차근차근히 설계해 나가며, 일량교 가설공사, 옥산∼삼대간 도로, 객기∼도진간 도로등 213억원의 사업비로 군도 전 노선을 완전 개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대가야체험축제는 32만여명의 많은 관광객이 참석하여 고령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희망의 새싹 큰잔치와 2011년도에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군민체육대회 등 전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고령의 위상과 저력을 한껏 더 높이고 있으며, 군민들의 문화·체육·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대가야문화누리 조성사업을 착공 했으며, 대가야 역사·관광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한 가야국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실경 뮤지컬 ‘가얏고’공연, 그리고 대가야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우륵청소년 가야금 연주단을 창단하여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미숭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문진나루 체육시설 설치, 좌학근린 생활체육공원 조성, 고령읍에 생활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하여 사계절 종합 관광레저 도시로서의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농가소득 전국 1위 고령 만들기를 위하여 차별화 된 농정정책으로 농축산산업 지원조례 제정, 농업발전 대 토론회 개최, 시설하우스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 팜 사업,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사업 등 한발 앞선 농업정책 추진으로 억대 농가 860호, 강소농 305호, 친환경 품질인증 347ha에 650호 규모로 성장했다. 명품농산물 땅심회복 지원사업과 농업 전문 경영인 양성, 농산물 유통망 선진화, 고령한우 명품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FTA 파고를 뛰어넘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을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 군민과 소통하며 존중받는 군정추진을 위하여=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시행한 복합민원 원-스톱서비스 시행으로 1,037건 처리, 군정정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년 2회 이상 군정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으며, 고령보 명칭변경 운동추진, 교육발전기금 125억 조성, 구제역 방제활동 등으로 군민들의 단합된 힘과 저력을 보여줬다. 민관 종합복지체계 구축으로 저소득층 192명과 공무원간 결연사업 추진, 다문화 가정 사회적응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노약자ㆍ장애인ㆍ여성등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력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준설 골재 처리방법 개선, 계약원가 심사 등 10개 분야에서 약 103억원 정도의 세수증대와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두어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는 건전한 재정을 운영했다. (태풍 ‘산바’ 수해복구사업인 회천지역내 하천 준설토 처리방법을 역발상하여 질 좋은 모래는 골재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군 재정수입 약 16억원 정도 세수를 올리도록 하였으며, 농촌체험특구지역의 나무 헌수목으로 동산조성 14억원, 대가야문화밸리 사업지구의 구)여중종고 건물 철거시 순환골재 재활용 6.7억원, 하천골재 판매방법 개선(입찰)으로 세수증대 27.5억원, 주요사업의 계약원가 심사로 예산절감 16억원, 부가가치세 환급 4.3억원, 상사업비 확보 18.7억원 등)이러한 성과는 3년 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과 군정 전 분야에서 고령의 위상을 높여 왔으며, 군민 모두가 “이제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해 주는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 민선 5기 향후 계획은= 지금까지 추진 중인 주요사업의 마무리와 새정부 출범에 맞는 정책방향으로 군정 운영. “민선 5기 군정목표는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입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을 펼쳐 나가겠으며, 고령의 새로운 역사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힘을 모은다면 행복한 고령의 미래는 반드시 이루어 질 것 입니다.” ▩ 품격 있고 매력적인 명품 문화관광도시 조성= 사계절 종합관광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대가야 문화누리 조성사업, 가야국 역사루트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지정사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가야문화유적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주산성과 지산동 고분군 정비 사업,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하여 대가야국의 도읍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선정된 대가야체험축제를 비롯하여 가얏고 음악제, 대가야 문화예술제등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며, 대가야 승마체험장 조성, 군립 우륵가야금연주단 운영과 대가야 대표음식 개발 등으로 관광산업 도시로 육성하여 관광객 500만 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낙동강 부례지구 레포츠 체험벨리 조성과 개경포 공원 리모델링 사업,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 조성, 역사 너울길, 풍경소리 숲길 등을 추진하여 낙동강 연안 관광벨트화로 낙동강 르네상스 시대를 말들어 나갈 것이다. ▩ 성장동력 기반확충과 살기 좋은 도시공간 조성= 88고속도로 및 국도 26?33호선, 낙동강변 광역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국지도 67호선을 조기에 완공하여 지역발전 가속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며,특히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과 대구-광주간 내륙철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고령지역이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다. 박곡 일반산업단지를 하반기에 착공토록 하며, 송곡ㆍ월성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하고, 다산 뿌리산업 집적지 그린고도화 사업 추진 등으로 산업단지를 집적화 하며, 기업체 투자유치, 골프장 조성 등으로 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고령의 미래 중장기 계획인 ‘2020 고령군기본계획 수정계획’을 수립하여 고령경제 3040프로젝트를 효율적 추진하여 나갈 방침이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금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5년에 공급토록 하고, 대가야의 도읍지 답게 중심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여 경관을 개선해 나가며, 다산면에 119안전센터 건립, 운수면의 노인복지회관 건립, 고령읍 게이트볼장 건립 등 군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며, 덕곡면 예마을권 농촌종합개발계획에 이어 성산ㆍ우곡ㆍ쌍림면지역으로 확대 추진하여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농촌 뉴-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대가야 목책교 건립, 보건소 신축사업, 고령 교육지원청 이전사업, 상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도시계획도로 확충 등으로 살기좋은 도시공간 조성으로 새롭게 정비하여 나갈 계획이다. ▩ 농업을 산업화 하여 경쟁력 있는 부자농촌 건설= 농가소득 전국 1위 고령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하여 2014년까지 억대 농가 1,000호 달성, 강소농 500호 육성, 성산면에 농기계 대여은행 분소 설치, 그리고 농업 전문 경영인을 집중 육성하고, 친환경 생태농업 확산과 농산물 품질인증 지원 등으로 FTA농업 환경에 맞는 농정체계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매출목표를 220억원으로 정하고, 다산 농협 농산물 유통시설 설치와 고령군 농산물 산지종합유통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유통판매망을 확충하며, 고령옥미ㆍ특미단지 확대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농촌의 생활환경 정비와 귀농ㆍ귀촌자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새로운 농촌의 활기를 불어 넣고, 농업인 일손부족과 고령화를 대비하여 농업을 스마트화 하고 자동화 하여 편리한 시설과 깨끗한 환경 속에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역량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개진 신안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과 개포 배수장 증설 사업, 덕곡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등으로 재해예방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 소통과 신뢰 봉사정신으로 활기찬 자치행정 추진= 각계각층의 군민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공청회와 간담회를 통해 군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등 신뢰받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감동 민원관리제를 정착시키고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며, 행정서비스 평가제를 실시하는 등 군민이 만족하는 공감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자녀 교육이 걱정 없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대가야 교육원 운영 활성화, 교육발전기금 모금운동 지속추진, 청소년 해외연수 교류 추진, 고령 교육지원청 이전으로 도서관 건립 등으로 교육 경쟁력을 더욱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소외계층의 ‘의식주 실상’을 현장확인을 통해 직접 점검하고, 희망 복지지원단을 활용하여 종합복지행정 체계를 구축하는등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현장위주의 복지행정을 구현하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랑과 정이 넘치는 행복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우리가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과 고령인의 열정과 저력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도전한다면 밝은 미래는 바로 눈앞에 있을 것이다.”며 “새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여 신뢰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며, 살기 좋고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고령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는 힘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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