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7일 문경중앙병원과 `A형 간염 예방접종` 업무에 관한 협약체결을 했다. 대상은 드림스타트 아동 만 4세~12세 아동 50여명으로 오는 7월 중 1차접종을 실시하고, 6개월 뒤 2014년 1월에 2차 접종을 실시하며 접종비 1·2차 8만원 중 본인부담금 없이 병원이 20% , 드림스타트에서 80%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건강관리 소홀로 자칫 놓치기 쉬운 예방접종을 관내 병원의 후원으로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아동들은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A형 간염은 수인성 전염병으로 음식이나 물로 전염되며 특히 개인위생 관리가 좋지 못한 지역이나 집단으로부터 전염되기 쉽고, 소아에서는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아 2차 감염으로 인한 다양한 질병을 유발 할 수 있다. 전문가에 의하면 아직까지 A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95%이상의 간염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용복 가족복지과장은“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는 관내병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문경시 아동들이 모두가 건강한 육체와 정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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