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상설시장상인회는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서 봉화상설시장 분수대광장 일원에서 한겨울 봉화길거리 음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봉화상설시장 5일장 개장 시 특별 먹거리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상설시장 상인회의 주관으로 추진하게 됐다.먹거리는 상설시장에서 취급하지 않는 간편식 먹거리 위주로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 및 상인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으로써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행사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이동식 먹거리판매대 및 푸드트럭을 이용해 간편한 길거리 음식(닭강정, 숯불 닭꼬치, 붕어빵) 등을 판매한다.또한, 점심 메뉴는소고기 뭇국, 우동과 남녀노소가 즐길 무동력 나무놀이터 10개 종목 및 떡 만들기 체험, 경품추첨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이를 통해 최근 국내 상황,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지역 체감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및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보탬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재미와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