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실시한 소하천 정비 사업이 소방방재청이 주관한‘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들어 각종 평가에서 연이은 쾌거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년 연속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인센티브와 올해‘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5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평가 대상하천은 상습수해지역인 봉화읍 석평2리 유록마을 등 지난 2011년~2012년까지 사업비 45억원을 투자해 하천정비 1.78km, 도로확포장 1.46km, 교량개체 5개소, 저류지 1개소를 정비했다. 특히 이번에 높은 점수를 는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치수중심의 획일적인 콘크리트 제방을 탈피, 하천본래의 생태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인공구조물이 아닌 자연석 등 천연재료를 사용한 점이다. 또한, 마을 앞에 조성된 연못이 평상시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하천범람 예방위해 비가 올 때 물을 저류하는 기능과 가뭄이 심할 때는 농업용수로 사용되는 등 일석 삼조를 인정받았다. 김승환 과장은 "과거 치수 획일적 중심에서 벗어나 이제는 하천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생태기능을 복원하는 친환경공법을 적용해 하천의 아름다움을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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