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송라면사무소는 올 여름 화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6일 화진해수욕장의 자랑인 소나무 숲과 드넓게 펼쳐진 해안변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제122보병연대 3대대로부터 협조를 받아 군 장병, 공무원, 노인일자리 인력 등 100여명이 화진해수욕장 자연정화 활동과 더불어 화진휴게소에서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아울러 지난 19일부터 6일에 거쳐 포크레인을 동원해 백사장을 깨끗이 정비하여 올여름 파서객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신태식 송라면장은 "오는 6월 29일 숲과 바다가 어울어진 힐링해수욕장이라는 주제로 화진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해수욕장, 다시 찾고싶은 해수욕장, 다양한 체험거리를 풍부하게 제공 할예정이니 가족단위의 피서객은 많이 찾아달라"고 전했다.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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