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3일 의성문화원에서 50여 명의 지역문인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문협과 출향작가의 작품을 모은 의성문학 제38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회는 발간사, 격려사 등으로 구성된 1부 기념식과 자작시 낭송 및 색소폰 연주로 꾸며진 2부 축하공연과 문학적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의성문학 제38집 발간은 총 1000부로 전국문인협회, 문화원 등에 배부돼 인문학 소양으로 지역을 홍보하고 독자들에게 문학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기념회가 지역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 열기를 더욱 북돋우는 계기는 물론 앞으로도 지역문학 발전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