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11일 더케이 경주호텔에서 김학홍 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상걸 경북소방행정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을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의용소방대 성과 비전 보고회’를 성황리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우수 팀 시연, 의용소방대 우수사례 발표, 퇴임하는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의용소방대 발전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용소방대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 연말에 퇴임하는 구미경 외 88명의 의용소방대장은 각 지역에서 화재 예방 홍보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그동안의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경북도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 예방 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경북도에는 402개대 1만657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 한 해도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이 늘 함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봉사 정신과 의로운 마음으로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더욱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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