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지난 10일 ‘제5회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5회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전은 초, 중, 고, 대학생(동일연령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지난 10월 13일까지 `개인정보보호 달인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포스터, 웹툰), 영상(동영상, 숏폼), AI 활용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숏폼, AI 활용 분야를 신설했고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총 229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 13편이 수장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교육부장관상)으로는 소셜미디어, 유튜브 등에 무심코 올린 얼굴 사진들이 쉽게 딥페이크에 악용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나와 친구들의 얼굴 사진이 매우 소중하고 중요한 개인정보라는 것을 일깨우는 초등학교 얼굴지킴이팀의 완성도 높은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작 및 장려상(KERIS 원장상)은 각각 3편과 9편이 선정되었으며, 특히 AI 활용 분야 수상작들은 학생들이 다양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작품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높였다. 공모전의 결과는 ‘소통24’ 누리집과 ‘교육부 개인정보보호포털’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ERIS 정제영 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된 딥페이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소중한 나와 가족,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KERIS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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