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이달 초부터 내년 5월까지 야간에 발생하는 산불의 초동진화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신속대기조를 운영한다. 남구청은 야간 산불발생 시 출동을 위한 소집에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사전차단하고자 즉시 출동이 가능한 진화차 1대와 4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구성된 신속대기조 6개조를 편성‧운영 중이다. 신속대기조는 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감시시설에 배치되어 야간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산불 모니터링과 신속한 초동 진화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25명으로 내년 5월까지 산불 초동 진화태세를 구축하고 산불발생 취약지 순찰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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