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쌀연구회는 지난 9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농부의 사랑이 담긴 쌀 1000kg을 기탁했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상주쌀연구회와 기술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350만원 상당의 쌀 1000kg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상주쌀연구회는 지난 2000년 조직돼 현재 회원 84명이 상주 전 지역에서 신품종 도입 등 쌀 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로 2018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박희창 상주쌀연구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에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상주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쌀에 담아 보내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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