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지난 5일 대구가톨릭대 제2회 헌혈왕 선발 프로그램 표창 수여 및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대구가톨릭대 본관에서 이뤄졌으며, 대구·경북혈액원 원장 지정식, 대구가톨릭대 총장 성한기, 대구·경북혈액원 헌혈개발팀장 안문호, 사랑나눔봉사단 단장 김성래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대구·경북혈액원-대구가톨릭대 헌혈왕 선발 프로그램은 2022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2년 동안 대구가톨릭대 재학생 및 교직원 중 헌혈 종류 및 횟수에 따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순으로 1위부터 10위까지 선발했다.수상 혜택으로는 1위부터 3위까지는 대구·경북혈액원 혈액원장 명의 표창을 수여하며, 1위부터 10위 모두에게 대구가톨릭대 총장 명의 표창 수여 및 대구·경북혈액원에서 부상으로 무선이어폰을 지급했다.대구가톨릭대 성한기 총장은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생명나눔 헌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줘 고맙다”며, 헌혈에 참여한 재학생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를 표했다.대구·경북혈액원 지정식 혈액원장은 “대구가톨릭대는 20여 년간 단체헌혈에 동참해온 학교이며, 2014년부터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생명나눔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헌혈축제를 진행하고 있다”며, 단체헌혈 협조에 감사함을 전했다.한편 대구가톨릭대는 매년 단체헌혈을 실시해 △2024년 11월 현재 1221명 △2023년 1145명 △2022년 940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혈액수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