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한‘제16회 포항 세오녀 문화제’가 다음달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포항 세오녀 문화제`는 포항시와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장애여성, 다문화가족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한마음으로 모으기 위해 7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여성주간을 기념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포항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하고 의미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이 날 식전행사로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브라스밴드 연주와 실버여성들의 라인댄스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본행사에서는 ▲여성단체기 입장 ▲포항여성 리더십 영상물 상영 ▲축하합창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포항 만들기와 에너지절약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젊은 소리꾼 ‘곽동현과 슈퍼밴드’의 국악아카펠라 공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도 열린다.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여성발전 유공자 시상과 포항시 여성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양성평등 도시로의 포항시 면모를 대내외에 알리게 된다. 포항문화예술회관 1·2층 로비에서는 부대행사로 여러가지 작품전시회와 안전한 먹을거리 체험 등 체험부스, 전통차 시음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여성주간을 기념해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7월 1일 찾아가는 우리 전래극 ‘똥떡’공연이 있으며 4일에는 ‘이주여성의 한국유권자로 살아가기 특강’, ‘결혼이민여성 우리말 웅변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5일에는 ‘자녀를 꽃피게 하는 부모교육’ 특강 등 여성주간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각종 행사가 준비돼 있다. 포항여성회는 7월 3일과 4일 작은 영화제를 열 계획인데 3일에는 여성영화감독과 만남의 자리를 준비하고 있어 포항여성들에게 더욱 알찬 여성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세재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각계각층의 여성은 물론 포항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성가족문화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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