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6일 본관 주차장에서 직원, 환자들과 함께 하는 에스포항병원 어울림바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에스포항병원 어울림 바자회는 전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가전제품, 잡화 등 700여점의 물품을 병원 동호회, 부서장회, 신우회, 작업치료실 부스를 통해 직원 및 환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직원 기증 외에도 포항스틸러스 축구단도 선수단 유니폼, 실착 축구화 등을 40여점을 기증해 바자회에 함께 참여했다. 그밖에 어묵, 찹살떡, 유자차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바자회는 기부물품 판매 외에도 어린이집 사진전, 작업치료실 환자들의 수공예 작품을 전시하여 풍성하고 더욱 의미 있는 바자회를 만들었다.에스포항병원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사회사업실과 연계하여 의료취약계층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을 확산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 모두 의료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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