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연일읍(읍장 김태우)는 9일 영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무관)에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 나눔행사를 열고 라면 9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일새마을금고는 최근 김장김치 전달을 비롯해 매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무관 영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추운 겨울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연일읍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희망과 온정이 잘 전해지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기탁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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