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지난 6일 익명의 기부자가 필요한 세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인용 기저귀 12팩를 대구 수성구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익명의 기부자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남은 수량은 필요한 세대를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지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수성구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의 협조를 받아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윤관영 지산2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님에게 감사드리며, 후원하신 물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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