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은 금호폴리켐이 발주한 1천480억원 규모 합성고무 생산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금호폴리켐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금호폴리켐 2공장 부지에 연 6만t 규모 플랜트와 부대 건축물 등을 증설하는 공사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번 공사를 24개월간 설계ㆍ구매ㆍ시공ㆍ시운전 지원 등 일괄 도급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금호폴리켐은 금호석유화학과 일본 JSR㈜이 합작해 만든 회사로 이번 증설 공사가 끝나면 연간 25만t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아시아 1위, 세계 3위 고기능성 합성고무 EPDM 제조업체로 부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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