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9일 오전 6시 10분쯤 영덕군 대탄항 앞바다에서 80톤급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다.울진해경은 경비함정에서 보낸 조난신호를 확인한 후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긴급 투입하고 해군과 민간구조대에 지원을 요청했다.해경이 현장에 도착하자 인근을 지나던 선박이 승선원 8명이 탄 구명뗏목을 발견해 모두 구조했으며, 이들은 해경 경비함정으로 갈아타고 입항했다.선박의 불은 다행히 확산되지 않고 자연 소화된 것으로 알려졌다.울진해경은 화재 선박이 입항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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