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신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를 위해 비영리단체와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서 재단은 올해 인정제에서 신규로 선정됐다.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라벨의 사용 권한을 부여받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교육, 포럼, 세미나, 컨설팅 등 역량 강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심사유형 중 ‘유형Ⅰ(중앙공공기관)’에 해당하는 재단은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3개 영역 내 25개 지표에서 평가받아 최종 심사를 통과했으며, 인정 유효기간은 2025년까지이다. 재단은 지역사회공헌과 관련해 인적·물적자원의 활용,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프로그램 상시 점검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하운 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오랫동안 수행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인정받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깊이 고민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