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3일 경북시민재단과 함께하는 ‘2024년 주민참여 리빙랩 `주주를 찾습니다’의 최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주민참여 리빙랩(Living-Lab)’은 지역 현안에 대해 문제해결 역량을 가진 주민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보유자원을 활용한 문제해결 방식을 찾고 실험하는 등 주민주도형 문제해결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지역문제 해결의식을 가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본 사업을 3년째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주민참여 리빙랩 사업은 연초 진행한 도민 공모와 2차례 심사와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3개 팀이 선정됐다.    특히 3개 팀은 각각 경주, 김천, 영주 지역을 중심으로 △바다 환경 개선 활동 △마을정원 조성과 관리활동 △주민주도 마을 관광기업 구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이날 최종성과공유회에서는 그 간 활동의 결과와 주민주도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공유하고 현재 성과의 지속적 유지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장은 “주민참여 리빙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 필요한 문제해결 방법을 발견하고, 실험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공사는 추후로도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문제해결을 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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