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3일 경북도교육청 소속 평생학습관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53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경북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 및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공감’을 주제로 작가특강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경북지역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영감을 나누며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문정 작가가 ‘무례한 세상 속 나를 키우는 법’을 주제로 많은 관계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법과 건강한 대화 태도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안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서아프리카 전통 리듬과 춤을 선보인 양문희 대표의 릴리컴퍼니는 음악과 춤을 통해 편견을 허물고 문화적 다양성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백영애 정보센터 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느낀 사람과 문화의 다양성 및 포용성을 토대로 우리 경북 평생교육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업무 현장에서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