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이달 20일까지 상주시청 아동보호 상담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상주시 1인가구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주시 1인가구 생활지원 프로그램은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낮추고,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는데, 대상자 선정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행복기동대 추천, 본인 신청에 의해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기에 걸쳐 실시되며 꽃꽂이, 테라리움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등 1인가구가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게 된다. 상주시에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위험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읍면동 행복기동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감지하고 면밀하게 살펴, 함께 잘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