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북촌 위크앨리에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홍보 팝업스토어인 ‘원더풀 북새통’을 운영했다.   사흘간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국내외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공동브랜드인 ‘북새통’을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인지도 및 관광 이미지를 제고키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에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여행정보와 특산품 및 기념품을 전시한 전시존 △문경 오미자차 시음과 울진 붉은대게, 솔잎 등으로 만든 수제 소세지, 울진 왕땅콩쿠키 등을 시식 및 판매하는 판매존 △11개 시·군 지역퀴즈를 풀면서 여행정보를 알아가는 모험존 △지역 업체가 직접 설명하는 원데이클래스로 구성된 체험존 △경북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포토존 등으로 구성해 단순히 보는 재미를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허니콤보드를 사용해 공간을 구성하고, 10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체험 클래스와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ESG 요소를 접목키 위해 힘쓴 점도 특징이다.   또한 연간 약 270만명의 외국인이 찾는 북촌 한옥마을에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영주 인삼꽃주 만들기, 안동 하회탈 만들기, 봉화 솔방울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11개 시군의 대표 명소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오너먼트와 다양한 굿즈를 증정 받아 매우 즐거워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 북부권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콘텐츠를 색다르게 경험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북을 방문하고 그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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