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는 오는 13일까지 동절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가스시설, 공사현장, 복지시설 등 29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점검은 전기, 가스, 소방설비 등 주요 안전시설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법령준수 여부와 자율안전점검 현황을 확인한다.또한 비상연락체계와 대응계획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16곳, 가스시설 8곳, 공사현장 2곳, 복지시설 3곳 등이다. 주요 시장으로는 중앙시장, 성동시장, 황남상가, 북부상가 등이 포함된다.이번 점검을 위해 경주시청 공무원 20명과 소관 부서 및 안전관리자문단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점검을 진행한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현장조치를 취하고, 정밀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해소하겠다”며 “점검 후에도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하고, 동절기 동안 각 부서의 자체 예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