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다음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2300만원이다. 시는 2일 시청 직원들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 기부는 시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접수하며, 언론사 전용계좌,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및 비대면 QR코드, ARS(060-700-0060)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모금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7호 아너 소사이어티인 박남서 영주시장은 "매년 시민들의 참여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영주시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모금액 성과로 경북 도내 22개 시군 중 우수지자체 4곳 중 하나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관표창과 사업비 2천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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