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26일 캄보디아 MOU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일손을 마치고 최종 출국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총 418명(MOU 246명, 결혼이민자 친척초청 172명)을 유치해 지난 3월부터 입국을 시작해 지역 내 각 농작업현장에 배치돼 구슬땀을 흘렸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을 준만큼 앞으로도 늘어나는 수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해부터는 기존 송출국인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필리핀(시닐로안시, 리바카우시,소곧시), 베트남(에애숩현, 박리에우성)등 3개국 계절근로자를 송출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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