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제룡사회복지법인에서는 결혼 후 모국방문을 한 적이 없거나 모국방문이 오래된 다문화 가정 14가구 51명에 대해 모국방문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1~18일까지 다문화 모국방문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26가구가 신청했고 읍면동 지역 안배와 최근 3년 이내 모국방문 이력이 없는 자 중에서 오래된 자를 기준으로 자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14가구 51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14가구에 대해서는 본 사업기간 동안 모국방문을 할 경우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방문 인원이 5인 이상인 경우와 차상위 계층에 대해서는 체재비를 추가로 20만원 더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 본 법인에 일반 도움을 신청한 10명에 대해서도 심사했고 이중 형편이 어려운 9명에게 생계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박인원 제룡사회복지법인 대표이사는 “모국방문 지원 사업과 어려운 분을 돕는 이번 사업은 본 법인 설립 후 마중물 사업으로 앞으로 더 많은 사업을 발굴하여 어려움이 있는 곳에 도움을 주는 복지 법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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