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7일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올해의 사업추진에 대한 성과를 평가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사업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프로그램 참여자 40여 명과 함께 활동 소개와 추진사업 보완점 및 개선방향을 모색, 도출된 의견을 다음해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은 탄소중립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군민들에게 기후위기를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찾아가는 마을 및 학생 교육과 환경리더 양성교육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네이버 밴드(넷제로 의-성, 우리동네 탄소중립) 및 홍보 부스를 통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보다 확산시키면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올 한해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관심 가진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다음해에도 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