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의 여자축구가 대회를 거듭하면서 활기를 띠고 고 있다.
제3회 포항시여자축구연합회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23일 오천읍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대이원더, 스타우먼, 연일여자, 포비클럽, 오천클럽 등 5개 여자클럽팀이 참가한 가운데 70세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황금부클럽팀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이원더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스타우먼팀이 준우승을, 오천클럽이 3위를 차지했는데 축구경기 이외의 다양한 명랑게임 등을 통해 동호인 클럽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특히 황금부클럽팀은 여자축구 동호인들과의 번외경기를 갖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날 장선자 회장(포항시여자축구연합회)은 대회사를 통해 “여자축구발전을 위해 평소 포항시생활체육회와 포항시축구협회의 많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시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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