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1일 대구 최대 번화가 동성로를 시작으로 여름철 바캉스 시즌을 겨냥한 경북의 주요관광지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에 대한 전국릴레이 관광홍보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40대 젊은 층의 직장인 및 학생들을 타깃으로, 동해안 푸른 동해바다와 해수욕장, 백두대간 산과 깊은 계곡, 경주와 안동 등 택.종택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고택체험 숙박프로그램, 코레일과 연계한 순환테마열차 체험프로그램, 등 ‘경북의 여름철 맛과 멋’에 대한 다양한 거리홍보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관광홍보에 다소 소홀해 질 수 있는 대구지역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북 구석구석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자세히 알리기 위해 이번 홍보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서울의 서울역 광장과 인사동 거리등 서울시민과 중국.일본 등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의 여름철 관광상품과 다양한 문화ㆍ체험프로그램에 대한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8월 제주도와 광주 등에서 경북의 가을ㆍ겨울의 관광상품에 대한 릴레이홍보전을 개최하는 등 국내 관광객 수요에 초점을 맞춘 상품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으로 홍보효과 극대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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