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에서 생산돼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업기술원 등 전문 기관의 평가를 통해 2013년 우수 브랜드 쌀 6개를 선정했다.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03년부터 지역의 고품질 브랜드 쌀의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 관리로 쌀 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브랜드 쌀을 평가 매년 6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은 안동 ‘양반쌀’, ‘웰빙도정미’, 상주 ‘명실상주쌀’, ‘아자개쌀’, 김천 ‘물레방아골드’, 의성 ‘의로운쌀’ 등 고득점을 받은 6개 브랜드 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2013년 우수 브랜드 쌀 6개는 1년간 공식적인 경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는다.
또 금년 6~11월까지 농식품부 주최로 실시되는 전국 12대 브랜드 쌀을 선정하는 2013년 고품질 브랜드 쌀 중앙평가에 추천된다.
특히, 올해부터 경북도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된 6개 경영체에 대해 경영체당 2억원씩 모두 12억원의 특별 운영자금을 지원 원료곡 매입, 브랜드 마케팅 등에 활용 경북 쌀의 품질고급화와 홍보·마케팅 강화로 대외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웅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고품질 브랜드 쌀 중앙평가로 경북 쌀 산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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