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지난 25일 각북면 명대1리 경로당 준공식을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마을 주민,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3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존 명대1리 경로당은 건물의 노후화와 좁은 공간, 접근성의 불편함 등으로 어르신들의 쉼터 공간으로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해 주민들의 건의로 군비 2억 원, 자부담 1억1천만원을 투입해 건축 대지 360㎡(109평), 연면적 99㎡(30평)의 최신식 경로당을 신축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종식 명대1리 이장의 사회와 함께 김영준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환영사, 내빈 축사, 준공 테이프 컷팅, 기념 촬영 및 오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명대1리 신축 경로당은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낮은 경사로를 설치하고 남녀 공간을 분리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로당 신축으로 명대1리 주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과 쉼터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복지행정서비스를 펼쳐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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