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장마기간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남구청은 오는 7월 19일까지 폐기물 및 가축분뇨 다량배출 사업장내 보관·방치·처리중인 폐기물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등의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장마철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특별감시 활동은 단계별로 장마기간을 전후해 사전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과 오염물질 장기간 보관 방치하는 사업장 등에 대하여는 집중 단속실시와 주변 하천순찰을 강화하는 등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남구청 관계자는“장마철 환경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면서“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을 발견했을 경우 환경신문고(☎128)나 포항시 민원콜센터(270-8282)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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