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21일 풍각면사무소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 200여 명에게 무료 안(眼) 검진을 시행했다.청도군보건소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2024년도 노인 실명 예방사업 찾아가는 무료 안 검진` 사업에 선정돼 지역 어르신들에게 눈 정밀검사를 통해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명을 예방하고, 건강한 눈을 되찾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 6명(안과전문의 1, 진행요원 5)으로 구성되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안과 검진과 질환 상담도 병행하여 진행됐다.특히, 이날 검진 결과에 따라 인공눈물, 항생제, 안약과 돋보기를 제공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백내장과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수술비 지원 사항도 안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의료 취약 지역에 이동검진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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