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경찰서는 지난 14일 수능 이후 증가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청소년 선도와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구미역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학교 폭력과 청소년 비행, 범죄 예방을 위한 거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즉석 사진 촬영을 통해 `소중한 학창 시절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딥페이크와 관련된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딥페이크 방지 유인물과 자체 제작한 표지판을 통해 경각심을 높였으며, 유관기관과 함께 구미역 주변 유해환경을 순찰하며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부적절한 숙박 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50여 개의 유해업소를 점검했다.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다양한 유혹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경찰이 앞장서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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