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 남대천 실외정원(크릭가든) 내 메타세콰이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색감과 패턴의 친환경 섬유 수목 보호대를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수목 보호대는 겨울철 추위와 해충으로부터 수목 보호와 낙엽수 중심의 삭막한 겨울철 정원 산책로 주변에 특별함을 더한 보행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이를 위해 군은 수간이 곧고 키가 큰 메타쉐콰이어를 대상으로 설치한 수목 보호대는 월동 기간이 끝나는 다음해 2월 말에서 3월 초에 제거 후 재활용할 예정이다.또한, 겨울철 추위와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에 따른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 보호를 위해 북원사거리 중앙분리대 화단에 볏짚 소재의 방풍벽 설치작업도 실시한다. 이밖에 서의성IC 주변과 비안 미세먼지차단숲 등 4개소의 주요 가로녹지대에 추위에 취약한 배롱나무, 겹벚나무 267본을 대상으로 보온재 설치를 완료했다.김주수 군수는 "겨울철 추위를 대비 철저한 월동 준비를 통해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연말연시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