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대구 남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100가구에게 2000만원 상당의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진행 중인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지역 사회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일 대구 남구가족센터에서 안심홈세트 물품 전달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방범 물품인 안심홈세트는 휴대용 사이렌, 스마트 초인종, 홈 CCTV, 창문고정장치로 구성돼 있으며, 주거범죄 예방 및 대상자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주거환경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주거안전 취약 가구에게 맞춤형 안심홈세트를 꼼꼼하게 전달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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