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락)은 관내 초·중학교에서 추천한 학생 20명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생태환경 체험과 우산국 문화 탐방, 독도 탐방 및 독도수호결의대회, 독도박물관 견학 등의 일정으로 독도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에 실시한 독도 탐방은 나라사랑의 마음을 독도에 직접 입성해 몸소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인해 나라사랑을 체험했다.
우리 국토인 독도에 대한 애착심과 사랑을 통해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의 부당성과 망상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더욱더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는 게기가 됐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긴 여정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푸른 동해 바다에서 늠름히 비상하는 독도의 모습을 통해 어느 때보다도 더욱 늠름해지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호국선열의 불타는 애국심을 몸소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금옥 교육지원과장은 "독도 탐방에 참여한 청도지역 학생들이 독도의 웅장한 모습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전달해 우리땅 독도에 대한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도록 하자"고 말했다. 청도=조윤행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