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운문권관리단(변일환 단장)는 지난 19일 운문댐 직하류인 동창천 일원에 홍수를 대비한 운문댐의 방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하천정비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하류 하천정비공사는 운문댐 직하류에서 시작해 밀양강 합류지점까지 총28.3km구간 중 제방 미 축조 및 보강필요부분인 10.4km의 구간에 보축 및 축제를 시행해 하천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하천정비공사는 국비와 수자원공사가 300억원으로 오는 6월에 말경 착공해 오는 2014년12월 준공예정인 1공구(5.1km)는 보축 4개소, 축제 4개소 및 어도 15개소를 정비하고, 2014년 상반기 중 착공예정인 2공구(5.3km)는 현재 부산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밀양강상류권역 하천기본계획을 반영해 실시설계 및 공사를 진행해 안정적인 공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홍수, 가뭄, 물 문제 및 댐 운영에 따른 제약조건을 해소하며, 자연하천으로 복원 또는 개량을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보전과 생명력 있는 동창천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한편 운문권관리단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홍수로부터 댐의 안전(붕괴)과 하류보에 거주하는 청도군민들을 안전을 위해 현재 1.050억원의 국비로 보조 연수로를 한창 건설중에 있으며 건설이후는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된다.
K-water 운문권관리단 변일환 단장은 "운문댐 직하류인 동창천을 안전하고 완벽한 공사로,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2차 재해를 방지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동창천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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