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이 유리병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환경조성을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경북지부, 포항지역공동체 봉사원 등 95명이 참석한가운데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유리병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 캠페인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에 버려지는 유리병이 환경오염과 함께 피서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데 따른 것으로 이날 주변 상가에서는 유리병 제품의 판매를 줄이고 시민은 페트병 중심으로 구매하는 등 운동으로 해수욕장에 유리병 반입의 위험성을 알리기로 했다.
이날 포항해양경찰서를 비롯해 한국해양구조협회경북지부, 해수욕장 안전센터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유리병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 가두 캠페인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신상순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